여주시민의 날 2000명 참석…이충우 “557년 힘은 시민”
-여주실내체육관서 개최…어린이 2명 시민헌장 낭독 -신청사·산업단지·원도심·관광·농업·복지 등 시정 방향 제시 -시민 시상·합창·축하공연 진행…세대와 지역 아우른 기념행사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여주시는 지난 23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1469년 ‘여주’라는 이름을 사용한 때로부터 557년이 되는 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신청사 건립과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활성화 등을 앞으로의 주요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시상과 시민헌장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여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어린이 2명이 시민헌장을 낭독했다.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됐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민합창단은 공연에 이어 참석자들과 ‘여주의 노래’를 제창했다. 팝페라 공연과 퓨전 플루티스트 서가비, 가수 박서진의 무대도 마련됐다. 수상자와 가족, 읍·면·동 주민을 비롯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에서 1469년 여흥도호부와 천녕현을 통합해 ‘여주’라는 지명을 사용하기 시작한 역사적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 신청사 건립과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활성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농업 경쟁력 강화, 복지 확대를 주요 시정 방향으로 밝혔다.
이 시장은 “557년의 역사를 지켜오고 오늘의 여주를 만들어온 힘은 언제나 시민 여러분에게 있었다”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생활 속 변화를 이끌어내는 책임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시민의 날을 계기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시민 참여와 화합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자메모/ 제14회 여주시민의 날은 여주라는 이름이 시작된 지 557년이 되는 해를 시민과 함께 기념한 자리였다. 어린이의 시민헌장 낭독부터 시민 시상, 합창과 축하공연까지 여러 세대가 행사에 참여했다. 이충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주의 역사를 되짚고 신청사와 산업단지, 원도심, 관광, 농업, 복지 등 주요 시정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