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임병택 시장, 2026년 추석 앞두고 정왕시장 방문
-22일 정왕시장 방문…성수품 가격·물가 동향·상인 애로사항 청취 -상인 격려하고 직접 장보기…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독려 -구체적인 지원사업·투입 예산은 자료에 없어…현장 의견 청취 중심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추석을 앞둔 지난 22일 정왕시장을 찾아 성수품 가격과 물가 동향, 매출 상황을 살폈다.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도 당부했다. 다만 시흥시가 배포한 자료에는 이번 방문과 연계된 별도의 지원사업이나 투입 예산, 참여 인원은 제시되지 않았다.
임 시장은 이날 시장 점포를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추석 대목을 준비하는 현장의 상황도 들었다. 직접 장을 보면서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방문 목적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의견 청취라고 설명했다.
임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에게도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상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명절의 정을 나눠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일정은 현장 방문과 의견 청취 단계다. 시가 밝힌 ‘지속적인 지원’의 구체적인 사업명과 예산 규모, 추진 시기 등은 이번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향후 전통시장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확인하려면 관련 예산서와 사업계획, 집행 실적을 별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자메모/ 명절을 앞둔 시장 방문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 나온 건의가 일회성 청취에 그치지 않도록 담당 부서의 검토 결과와 반영 여부를 공개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지원정책은 방문 횟수보다 예산 집행과 매출 개선 등 확인 가능한 자료로 평가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