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19일 을숙도서 추석 체험…탐방선 탑승객에 관광 기념품
승선 대기시간 활용한 룰렛 행사로 관광객 참여 이끌어 대형 윷놀이·부산 관광 기념품으로 서부산 매력 알려
추석을 앞둔 부산 을숙도 선착장이 전통놀이와 관광객 참여 행사로 한가위 분위기를 더했다. 낙동강생태탐방선 탑승객들은 배에 오르기 전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부산 관광 기념품을 받았으며, 선착장을 찾은 방문객들도 대형 윷놀이를 즐겼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진행한 ‘한가위 즐거움 한바퀴!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탐방선 이용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생태탐방선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추석 명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광객마다 선착장 도착시간이 다르고 승선을 기다리는 시간이 짧다는 현장 특성을 고려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룰렛 방식을 선택했다. 탑승객은 승선신고서를 작성한 뒤 룰렛에 참여하고 결과에 따라 부산 관광 관련 홍보물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부산의 관광 이미지를 담은 퍼즐과 마그넷, 키링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관광객이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부산의 관광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짧은 승선 대기시간을 관광 체험의 기회로 활용해 탐방선 이용 만족도와 현장 홍보 효과를 함께 높이겠다는 취지다.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을숙도 선착장 잔디 공간에 대형 윷을 비치해 탐방선 탑승객뿐 아니라 주변을 찾은 방문객들도 자유롭게 체험하도록 했다. 행사 현수막과 관광 홍보물품도 함께 활용해 선착장 일대에 추석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낙동강생태탐방선은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서부산 생태관광 콘텐츠다. 부산관광공사는 탐방선 이용객이 승선 전부터 관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 역시 탐방선 체험에 전통놀이와 관광 홍보를 결합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탐방선을 이용하는 짧은 대기시간에도 관광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간편한 방식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 콘텐츠를 통해 낙동강생태탐방선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서부산의 생태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