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추석 앞두고 계양산 산불예방 집중 단속
계양산·천마산 일원 산림 이용객 대상 화재 예방수칙 홍보 화기 소지·흡연·취사·불법 소각 등 산불 위험행위 집중 점검 추석 연휴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하고 가을철 산불 대비 강화
2026-09-23 이정애 기자
계양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계양산과 천마산 일원의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계도와 단속을 강화했다.
구는 지난 21일 계양산 등산로 입구인 임학공원 일원에서 인천시와 함께 산불예방 계도 활동과 기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 기간 성묘와 벌초 등으로 산림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최근 10년간 추석 연휴에도 불법 소각과 입산자 실화 등으로 산불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이날 구와 인천시 관계자 등 11명은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림 내 화기 소지와 흡연, 취사,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단속했다.
추석 연휴에 앞서 산불진화장비의 가동 상태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불조심 현수막의 게첩 및 정비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계양구는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림재난대응단 16명도 배치해 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 소각이나 흡연, 취사행위를 하지 않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