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어르신 맞춤형 안전훈련 실시

아리마을 경로당서 화재 대피·응급처치 합동훈련 진행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 등 실전 중심 교육 마련 미추홀구청·대한노인회·미추홀소방서 참여해 현장 대응 강화

2026-09-23     이정애 기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공단은 23일 아리마을 경로당에서 화재와 응급 상황에 대비한 ‘고령자 맞춤형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인지적 특성을 고려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과 전기·가스 화재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심폐소생술 실습과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도 직접 체험했다.

훈련은 청사관리팀의 대피 시나리오 전파와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문화체육팀의 맞춤형 심폐소생술 실습이 이어졌다. 미추홀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와 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가 현장을 지원했으며, 미추홀소방서 신기119안전센터가 소화기 사용법을 지도하고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반복적인 현장 훈련이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