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서부산업단지 악취 민원 대응 야간순찰

구청장·주민·관계 공무원 참여해 야간 합동순찰 진행 악취관리지역 사업장 점검하고 현장에서 악취 시료 포집 10월 말까지 특별점검·주 1회 야간순찰 지속 추진

2026-09-23     이정애 기자

인천 서해구가 서부산업단지 인근 악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야간 환경순찰에 나섰다.

서해구는 지난 21일 구청장과 기후대기과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일대를 합동 순찰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악취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분야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현장 중심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찰에서는 서부산업단지의 주요 악취 민원 현황을 공유하고 야간 조업이 이뤄지는 악취 배출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실태를 확인했다. 조업 중인 사업장 부지 경계에서는 악취 시료를 직접 포집해 관리에 필요한 현장 자료도 확보했다.

특히 청라맘스 지역카페 대표 등 주민들이 순찰에 함께 참여해 악취가 발생하는 현장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해구는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 말까지 악취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주 1회 야간순찰도 지속해 악취 발생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해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환경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취약지역을 꼼꼼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