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애아·비장애아 함께하는 교육 확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와 협약 10월부터 어린이집 20곳 원아 500여 명 대상 교육 연령·발달 특성 반영해 자연스러운 장애 이해 돕는다
2026-09-23 이정애 기자
부천시가 어린이들이 또래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장애 공감교육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나눔실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천시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와 ‘어린이 장애 공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 시기부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교육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연계하고 교육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보육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며 사업 운영에 협력한다. 교육은 아동의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현장에서 나온 의견과 운영 결과도 지속적으로 공유한다. 이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반영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20개소의 원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교육을 진행한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서로의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포용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