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취약계층 634가구 안부 확인…청도군, 585가구에 10만 원씩 지원

취약계층 634세대 안부 확인 및 585세대에 위문금 지원… 지역사회 기부 온정 이어져

2026-09-23     김시훈 기자
사진=청도군청

청도군이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634세대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585세대에 각각 10만 원의 위문금을 지원했다. 사회복지시설과 명절 연휴 비상근무 기관도 찾아 복지·안전 대응 상황을 살폈다.

청도군은 22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시설 이용자들을 만나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사회복지시설 방문에 이어 추석 연휴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는 청도경찰서와 청도소방서를 찾았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을 만나 명절 기간 치안과 재난·안전 대응 상황을 살피고 비상근무 인력들을 격려했다.

청도군은 시설 방문과 별도로 명절 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부 확인과 경제적 지원도 진행했다. ‘공무원복지도우미’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634세대를 직접 방문해 생활 상황과 안부를 확인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명절 위문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모두 585세대로 가구당 10만 원씩 지급했다. 전체 지원 규모는 5천850만 원이다.

지역 기업과 사회단체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청도군은 명절을 앞두고 접수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명절이 취약계층에게 소외감을 키우는 시간이 되지 않도록 생활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도군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생활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안전관리에도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