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난청 아동 보청기 지원 만 12세까지 확대
소득 기준 없이 선천성 난청 검사·치료비 지원 보청기 지원 연령 만 5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 검사비 최대 7만원·보청기 1대당 최대 135만원 지원
2026-09-23 이정애 기자
부천시가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난청검사와 보청기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보청기 지원 대상이 기존 만 5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144개월 미만) 난청 아동으로 확대됐다.
신생아 난청 외래 선별검사 과정에서 발생한 본인부담금은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선별검사에서 재검 판정을 받고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에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난청으로 보청기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1대당 최대 135만원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양측성 난청 여부와 청력 기준 등에 따라 최대 2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은 지난 2024년부터 전면 폐지돼 지원 요건에 해당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지원 연령 확대를 통해 난청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치료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