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경주 응급실 2곳 24시간 운영…병·의원 19곳·약국 15곳 문 연다
- 동국대 경주병원·계명대 경주동산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 병·의원 19곳·약국 15곳 운영…市, 응급의료대책상황실 가동
추석 연휴 경주지역에서 응급실 2곳이 24시간 운영되고 병·의원 19곳과 약국 15곳이 문을 연다. 경주시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대책상황실을 가동해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경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응급실은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실 이외에도 지역 병·의원 19곳이 날짜와 운영시간을 정해 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휴일지킴이약국 15곳도 연휴 기간 운영한다.
다만 모든 병·의원과 약국이 연휴 나흘 동안 계속 문을 여는 것은 아니어서 이용하려는 날짜별 운영 여부와 진료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의료기관과 약국 사정에 따라 당초 예정된 운영시간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경주시는 방문하기 전에 해당 의료기관이나 약국에 연락해 실제 운영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경주시와 경주시보건소 공지사항, 중앙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와 보건복지부 129 상담을 통해서도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보건소에 응급의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관리한다. 상황실에서는 연휴 기간 지정된 의료기관과 약국이 계획대로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에는 평소 이용하던 동네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시간이 달라지는 만큼 경증 환자는 문을 연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이나 119를 이용하는 등 환자 상태에 맞는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