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거리 운전 전 타이어·브레이크 점검…포항서 차량 무상점검
- 카포스 포항시지회·남구보건소 참여…차량 무상점검·건강검진 동시 진행 - 엔진오일·브레이크·타이어·등화장치 점검…워셔액 보충·브러시 교체도 - 혈압·혈당·폐활량 검사·금연 상담 등 건강검진…박용선 시장 현장 격려 나서
추석 연휴 장거리 이동을 앞둔 포항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이 진행됐다. 전문 정비사들이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보건소는 시민들의 기초 건강상태를 살폈다.
포항시와 카포스 포항시지회는 22일 포항실내체육관 옆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과 시민 건강검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귀성·귀경 등으로 장거리 차량 운행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차량 고장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카포스 포항시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들과 포항시 남구보건소 등이 참여했다. 자동차 점검은 운전자가 평소 직접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주요 소모품과 안전장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비사들은 차량의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일 상태를 살피고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정도를 확인했다. 야간이나 악천후 운전 때 차량의 위치와 운전자의 의사를 주변 차량에 알리는 등화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도 점검했다.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일부 소모품 정비도 지원했다. 워셔액이 부족한 차량에는 워셔액을 보충하고 교체가 필요한 윈도우브러시도 현장에서 바꿔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차량 점검과 함께 시민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남구보건소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을 진행해 차량과 운전자 건강을 한 장소에서 함께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장시간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출발 전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타이어 마모와 공기압, 브레이크 계통, 등화장치 등은 장거리 운행 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는 항목이다.
포항시는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연휴 전 차량의 이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귀성·귀경길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