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장, 취임 직후 강화남단 개발현장 점검

김종철 청장 취임 3일 만에 분오리돈대 찾아 현장 확인 화도·길상면 6.32㎢ 신규 지정해 미래산업 거점 조성 첨단산업·그린바이오·피지컬 AI 유치 위한 개발계획 구체화

2026-09-22     이정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서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종철 제9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취임 3일 만인 22일 강화군 화도면 분오리돈대를 방문해 강화남단 신규 지구 지정 추진 상황과 개발 구상을 살폈다.

인천경제청은 화도면과 길상면 일원 6.32㎢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첨단산업과 그린바이오, 피지컬 AI 등 미래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강화남단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송도·청라·영종 등 기존 경제자유구역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산업 기반 확대를 위한 개발 대상지로 추진되고 있다.

또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남북 평화·안보 기반 구축과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지역 발전 전략 등도 개발 구상에 포함돼 있다.

인천경제청은 2023년 경제자유구역 확대 관련 용역에 착수한 이후 전문가 및 산업통상자원부 자문을 거쳐 지난해 9월 산업통상부에 신규 지정을 신청했다.

김종철 청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강화남단의 특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개발계획을 보완하고 구체화해 관계부처 협의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