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서 첫 현장시장실 순회 마무리

최현덕 시장, 16개 읍·면·동 현장시장실 첫 순회 마쳐 취약계층 2가구 방문해 돌봄·이동지원 등 애로사항 청취 도로·보행환경·생활SOC 등 주민 현안도 현장에서 논의

2026-09-22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읍·면·동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활 어려움과 지역 현안을 살피는 현장시장실 첫 순회를 마무리했다.

남양주시는 최현덕 시장이 22일 퇴계원읍에서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시장실’ 첫 순회의 마지막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퇴계원읍사무소에서 지역 현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행정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점검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과 최중증 장애 모자가구 등 취약계층 2가구를 찾아 생활 여건과 복지 지원 상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장애인 가정에서는 성인 이후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시간이 줄면서 돌봄 부담이 커졌다는 의견이 나왔다. 와상 장애인의 경우 공적 이동지원 수단이 부족해 사설 이송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도 전달됐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어려움을 살펴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열린 ‘시장 좀 만납시다’ 간담회에서는 도로와 보행환경 개선, 생활SOC 확충, 퇴계원산대놀이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놓고 주민들의 건의가 이어졌다.

최현덕 시장은 지난 7월부터 16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현장시장실을 운영해 왔다며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살펴 가능한 부분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