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추석 연휴 생활안전 대응체계 가동
24일부터 27일까지 재난·의료·청소 등 9개 분야 종합대책 24시간 응급실 2곳 운영…병의원·약국 정보 집중 안내 산불·폐기물·물가 등 생활밀착 분야별 대응 강화
연수구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에 대비해 생활밀착형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연수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공무원 67명을 투입해 재난·의료·청소 등 9개 분야별 상황근무를 운영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앞서 구는 주요 체육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부구청장 주재 회의를 통해 분야별 대응 상황과 비상체계를 확인했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화재와 안전사고, 기상재해 등에 대비하고 관계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대응 상황실도 운영해 집단감염 발생 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연휴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응급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나사렛국제병원과 인천적십자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 중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도 주민들에게 안내한다.
생활폐기물 관리도 강화한다. 9월 24일과 26일에는 생활·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할 수 없으며, 25일과 27일에는 정상 배출이 가능하다.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도 별도 배출 제한 기간이 적용된다.
산불 예방에도 대응한다. 문학산·청량산·봉재산 등 주요 등산로와 묘지·사찰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 산불 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밖에 추석 성수품 물가 점검과 환경오염 취약지역 특별감시, 공직기강 점검 등을 병행해 연휴 기간 행정 공백과 주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와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구민들이 가족·이웃과 함께 안전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