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47곳에 맞춤형 온정 나눔

시설별 수요 반영해 쌀·과일·생필품 등 맞춤 지원 나동연 시장 통도사자비원 찾아 이용자·종사자 격려 노인·장애인·여성·아동시설 돌며 복지 현장 살펴

2026-09-22     김국진 기자
나동연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양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인과 장애인, 여성, 아동 등이 생활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47곳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일률적인 물품 지원에서 벗어나 시설별로 필요한 품목을 미리 조사해 쌀과 과일, 생필품 등을 맞춤형으로 마련하고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도 함께 살폈다.

시는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고,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위문 활동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복지시설 등 모두 47곳이다. 각 시설에 전달된 위문품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시는 시설마다 이용자의 연령과 생활환경, 필요한 물품이 다른 점을 고려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쌀과 과일,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지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2일 통도사자비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어 종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설 운영과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현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통도사자비원 관계자는 “시설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품목을 반영해 위문품을 준비해 주셔서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 시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복지 현장을 찾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명절 위문을 계기로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 여건과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