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13억8천만원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2만3,000세대 등 명절 위문 추진 독립유공자 유족·사회복지시설 이용자까지 폭넓게 지원 정영두 시장 방주원 찾아 이용자·종사자 목소리 청취

2026-09-22     김국진 기자
정영두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과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 13억8,000만원 규모의 위문 지원에 나선다. 정영두 시장과 간부공무원, 읍·면·동장들도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 생활상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살피며 명절 전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2만3,000세대와 독립유공자 유족 3,900여 명, 사회복지시설 41곳의 이용자 1,418명을 대상으로 추석 위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순한 물품과 지원금 전달을 넘어 대상자들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불편사항을 복지행정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정영두 시장은 이날 봉황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방주원을 방문해 생활공간과 운영 상황을 살폈다. 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종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에 관한 의견도 청취했다.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들도 오는 23일까지 위문 활동에 참여한다. 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 저소득층 세대 등을 찾아 명절 인사를 전하고 소외되거나 지원에서 누락되는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위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외로움과 생활고를 크게 느낄 수 있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 부서와 읍·면·동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영두 시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사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