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대우작은도서관, 쾌적한 독서공간으로 새 단장
김해시·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KB국민은행 업무협약 리모델링부터 도서·독서문화 프로그램까지 종합 지원 노후시설 개선해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조성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김해 장유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독서공간인 장유대우작은도서관이 민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노후한 시설을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도서와 독서문화 프로그램까지 확충해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22일 시청에서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KB국민은행과 ‘2026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고 공사와 운영 지원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국민은행이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시설이 낡았거나 독서환경 개선이 필요한 작은도서관을 발굴해 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도서와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김해지역 사립 작은도서관인 장유대우작은도서관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서관 내부 리모델링을 비롯해 자료 확충과 독서문화 활동 지원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맡고 새 도서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공간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후원하며, 김해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과 함께 공사에 앞서 필요한 시설물 철거와 이전 작업 등을 담당한다.
시는 세 기관의 전문성과 역할을 연계해 낡은 시설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책을 읽고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방침이다. 새롭게 단장된 도서관은 주민들의 독서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이뤄지는 마을 문화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장유대우작은도서관의 노후시설과 공간구조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작은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