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한상대회 앞두고 안전점검 강화

숙박업소 72개소 위생관리 점검하고 식품안전 교육 송도컨벤시아 소방시설·비상 대응체계 사전 확인 자원봉사자 50여 명 교육…대회 기간 현장 대응체계 운영

2026-09-22     이정애 기자
인천시청

인천시가 오는 28일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를 앞두고 행사장과 주변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국내외 참관객들이 안심하고 대회를 찾을 수 있도록 식음료와 숙박, 소방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대회 기간에도 분야별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관내 숙박업소 7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행사장 내 식음료 제공시설과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도 위생점검과 식품안전 관련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소방 분야에서는 22일 송도소방서와 함께 송도컨벤시아의 소방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행사장 내 소방시설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살필 예정이다.

행사 운영을 지원할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18일 인천대학교 학생 50여 명과 시민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근무요령과 역할, 비상상황 발생 시 연락체계 등을 안내했다.

대회 기간에는 식음료·숙박업소 위생관리 상황실을 운영해 위생 관련 불편사항과 식품안전사고에 대응한다. 화재나 응급상황에 대비해서는 소방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분야별 사전 점검을 통해 국내외 참관객들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행사 기간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차 세계한상대회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리며 국내외 재외동포 경제인과 기업인 등이 참여해 비즈니스 교류와 투자·수출 상담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