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촉구 결의안’ 채택

정민균 의원 등 14명 결의안 원안 가결…장래 인구·개발 따른 교통수요 반영 요구

2026-09-21     이정애 기자
정민균

인천 연수구의회가 지난 18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정부와 인천시에 촉구했다. 정민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촉구를 위한 결의안’에는 의원 14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송도 8공구는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와 도시개발이 진행된 지역으로, 연수구의회는 도시철도 접근성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결의안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2025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됐으며 같은 해 4월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수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현재 교통수요와 경제성뿐만 아니라 향후 송도 8공구의 인구 변화와 도시개발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를 예비타당성조사에 종합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인천시에도 최신 교통수요 자료와 향후 개발계획을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인천시는 앞서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제1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에 반영된 사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을 추진해 관련 자료를 보완하고 관계기관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한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정민균 의원은 “송도 5동 7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를 직접 찾아 주민들의 서명을 받았으며 서명에는 매일 반복되는 교통 불편을 해결해 달라는 주민들의 절실한 요구가 담겨 있다”며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은 주민들의 기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대책인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속한 착공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