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관광명소 3곳서 추석 즐긴다, 한가위 페스타 개최

가야테마파크 공연·민속놀이·포토존과 최대 28% 할인 낙동강레일파크 선셋 레일바이크·와인동굴 연장 운영 김해천문대서 보름달·토성 관측과 소원 프로그램 진행

2026-09-21     김국진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이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김해의 대표 관광시설 3곳이 공연과 전통놀이, 야간 레일바이크, 보름달 관측 등 시설별 특색을 살린 명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귀성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낮부터 밤까지 김해에서 다채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일부 체험상품 할인과 운영시간 연장도 함께 시행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에서 ‘2026년 김해 한가위 페스타’를 개최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는 연휴 기간 매일 오후 1시 ‘매직벌룬쇼’가 열리고, 오후 3시 30분과 7시에는 ‘풍류버블’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수로공연장에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등을 체험하는 전통 민속놀이 공간도 마련한다.

전통소품을 활용한 ‘추석큰절 포토존’에서는 명절을 주제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빛 축제 관람객과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익사이팅, 도자·창의체험, 전사체험, ‘페인터즈 가야왕국’ 등 체험·공연 상품을 최대 약 28%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대상자는 빛 축제 티켓이나 결제 내역, 외국인 확인 서류 등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연휴 나흘 동안 ‘한가위 소망 레일파크’를 운영한다. 가을 저녁 낙동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레일바이크’는 오후 6시 50분까지 연장 운행하며, ‘와인&디케이브’는 오후 8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종이 적기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연휴를 맞아 레일파크를 찾은 관광객들이 소망을 직접 작성하고 가족과 함께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꾸민다.

김해천문대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한가위 달맞이 관측회’를 진행한다. 천체관측과 실내 프로그램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후 7시 50분과 8시 30분, 9시 10분 등 하루 세 차례 운영한다.

관측회에서는 추석을 상징하는 보름달과 토성 등 밤하늘의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한 보름달을 스마트폰에 담아보는 체험과 소원종이 걸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최재준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기고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보름달에 소원을 빌 수 있도록 관광시설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김해의 관광명소에서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