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0개 메달 획득...선수단 초청 지도자 노고 격려
- 포항시 장애인 선수단 전국체전서 금17·은11·동22 등 총 50개 메달 획득 - 19개 종목 선수단 90여 명 출전…훈련 과정·경기 에피소드 나누며 소통 - 박용선 시장, “장애인 선수들 꿈과 가능성 펼치도록 체육활동·행정 지원”
포항 장애인선수단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7개를 포함해 모두 5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포항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훈련시설과 전문선수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지도자들을 초청해 대회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포항지역 선수단 90여 명이 참가했다.
출전 종목은 게이트볼과 골볼, 골프, 당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수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축구,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슐런, 탁구, 쇼다운 등 모두 19개다.
포항 선수단은 종목별 경기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2개를 따냈다. 전체 메달은 50개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선수들의 지속적인 훈련과 종목별 지도자들의 경기 준비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보고 있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임원과 우수선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입상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대회를 준비하면서 진행한 훈련 과정과 실제 경기에서 겪은 경험 등을 공유했다.
전국 단위 대회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장애인 체육 기반 확충도 추진된다.
포항시는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전문선수 육성과 종목별 지원체계도 강화해 장애인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활동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전국 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 활동을 이어가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19개 종목에 걸쳐 메달을 획득한 만큼 향후 과제는 선수들이 일상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있다. 종목별 훈련공간과 전문지도 체계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갖추느냐가 지역 장애인체육의 선수층 확대와 경기력 유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