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부산·대구 산악관광 잇는다…35명 팔공산 트래킹

‘3산 3색’ 챌린지 실제 여행으로 연계 10월 17일 대구 참가자 부산 금정산 방문

2026-09-21     배한익 기자

부산과 대구의 산악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교차 방문형 관광교류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오메가메 갱상도 3산 3색 트래킹 챌린지’와 연계해 참가자 35명이 대구 팔공산을 찾는 관광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라인에서 진행한 트래킹 챌린지를 실제 여행과 지역 방문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팔공산 갓바위 일원을 방문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 관계자들의 환대와 코스 안내를 받은 뒤 갓바위 트래킹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산을 걸으며 팔공산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오메가메 갱상도 3산 3색 트래킹 챌린지’는 지역별 산악관광 자원을 하나의 참여형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직접 지역을 방문해 걷고 인증하면서 새로운 여행지를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팔공산 방문은 온라인 참여를 실제 지역 간 관광교류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부산과 대구의 교차 방문은 오는 10월에도 이어진다. 부산관광공사는 10월 17일 대구 지역 참가자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금정산 트래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참가자의 팔공산 방문에 이어 대구 참가자가 금정산을 찾으면서 양 지역의 관광객이 서로 다른 산악관광 자원을 체험하게 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바다 중심의 부산 관광 이미지를 산악·아웃도어 분야까지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정산을 비롯한 트래킹 콘텐츠를 새로운 부산 여행 방식으로 알리고 산 주변의 로컬 관광지와 먹거리, 문화 콘텐츠까지 연계해 관광 경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팔공산 방문은 온라인 챌린지가 실제 지역 방문과 여행으로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10월 금정산 교류까지 이어가며 서로의 지역을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하는 관광교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