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심 공공주택지구 추진현황 주민과 공유

도심 공공주택지구·덕소 재정비사업 주민 300여 명 참석 주민 생활권 보존·재정착 등 사업 추진 관련 의견 제시 교통대책·농생명바이오 클러스터로 자족도시 기반 마련 추진

2026-09-21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도심 공공주택지구와 덕소 재정비촉진사업의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청취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와부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도심 공공주택지구 및 덕소 재정비촉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 대상지 주민과 토지소유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양주시 관계자와 시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양기영 시 미래도시추진단장은 도심 공공주택지구와 덕소 재정비촉진사업의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도심 공공주택지구는 2027년 하반기 지구 지정 고시, 2029년 토지보상 완료, 2030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주민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덕소 재정비촉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도심 공공주택지구의 기존 마을 및 생활권 보존, 주민 의견 수렴, 생활대책과 재정착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또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불이익을 고려하고 신도시 명칭을 변경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남양주시는 이날 나온 주민 의견을 검토해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 시기에 맞춰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농생명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주거와 일자리가 연계된 자족도시 기반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기영 단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교통과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 추진사항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주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