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성차별·성폭력 없는 교육환경 조성방안 점검
민·관·학 위원 25명 참여해 성인지 교육 정책 방향 논의 1학기 성인지·대안교육 사업 성과 공유하고 주요 현안 점검 중·고교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확대·활성화 방안 모색
2026-09-21 이정애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성차별과 성폭력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성인식개선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인지 교육 정책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성인식개선위원회는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및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청, 교원, 학부모, 시민단체 등 민·관·학 관계자 25명이 참여해 성인지 교육 정책에 대한 자문과 제안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1학기 성인지·대안교육팀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디지털 성폭력과 관련해 중·고등학교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양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살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성인지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의 의견과 전문가의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모든 교육구성원이 존중받는 양성평등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성인식개선위원회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