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김해교육박람회서 경찰헬기·항공진로 체험 제공
학생 2000여 명 참여…조종복·헬멧 착용하며 1일 조종사 경험 조종사·정비사·승무원 등 항공 분야 직업상담과 진로설계 지원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 항공대 개방해 경찰 직업 이해도 높여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경남경찰청이 김해지역 청소년들에게 경찰헬기와 항공 분야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조종복과 헬멧을 착용하고 1일 조종사가 돼보는 체험부터 조종사·정비사·승무원 관련 상담과 미래 목표 작성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했다.
경남경찰청은 김해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지난 19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26 꿈 이음 김해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경찰헬기 소개 및 항공직업 진로 안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김해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 대학 및 기업체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여했다. 항공대는 경찰헬기의 주요 임무와 특성을 소개하고, 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관련 직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과 상담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조종복과 조종 헬멧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1일 조종사 체험을 했다. 조종사와 정비사, 승무원 등 항공 관련 직업의 역할과 준비 과정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작성해 머그컵에 새기는 활동을 통해 미래의 모습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에게는 경찰헬기 종이 모형도 제공해 체험의 의미와 흥미를 더했다.
박창래 항공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보강했다”며 “청소년들이 경찰관과 항공 분야의 여러 직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기회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국제공항에 위치한 경남경찰청 항공대는 지난해 7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항공대는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들이 경찰헬기를 직접 관찰하고 지상 탑승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개방행사를 운영하며 경찰항공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