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면, 마라톤 현장서 위기가구 발굴·생명존중 캠페인
대동생태체육공원 찾아 참가자·방문객 대상 현장 밀착 홍보 정서적 고립·경제적 어려움 겪는 주변 이웃 제보 참여 당부 발굴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신속 연계·지원 추진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김해시 대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많은 시민이 찾은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 축제와 체육행사를 복지 홍보의 장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이끌어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대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2026 JUST RUN10 김해 대동 마라톤 대회’가 열린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마라톤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서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의 의미와 제보 방법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주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신속한 제보가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립과 생명 위험을 예방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최덕기 민간위원장은 “마라톤 현장의 뜨거운 열기만큼 소외된 이웃을 향한 주민들의 관심도 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한발 먼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대동면장은 “캠페인에 솔선수범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