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스마트 공영주차장 20개소 확대…신규 189면 안내
-중앙대로 대·소 주차장과 월드프라자 앞 노외주차장 추가 -기존 17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신규 서비스 대상은 총 189면 -중앙대로 주차장 10월 18일까지 무료…19일부터 유료 전환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안산 스마트 공영주차장’ 서비스 대상을 기존 17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했다. 새로 추가된 곳은 중앙대로 대·소 주차장과 월드프라자 앞 노외주차장이다. 해당 주차장은 모두 189면 규모다. 중앙대로 대·소 주차장은 지난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료 운영은 10월 18일까지이며, 10월 19일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공영주차장 적용 대상을 3개소 늘렸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공영주차장은 휴대전화 앱을 통해 공영주차장의 주차 가능 면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목적지로 출발하거나 주차장에 도착하기 전에 만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앱의 길 안내 기능을 이용하면 빈 공간이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시는 2022년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확대에 따라 적용 주차장은 기존 17개소에서 20개소로 늘었다.
신규 대상지는 중앙대로(대), 중앙대로(소), 월드프라자 앞 노외주차장이다. 세 곳의 주차면은 총 189면이다. 이 가운데 중앙대로 대·소 주차장은 중앙대로 녹도 재정비사업 준공에 맞춰 운영을 시작했다.
다만 앱에 표시되는 주차 가능 면수는 실제 이용 편의와 직결된다. 시는 실시간 정보가 현장 상황과 일치하도록 주차면 인식과 정보 갱신 상태를 지속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유료 전환 전에는 이용요금과 운영시간, 감면 대상, 결제 방법 등을 시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안산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가 주차 공간을 찾는 시간을 줄이고 주변 도로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영주차장의 빈 공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스마트 주차 서비스의 성과는 적용 주차장 숫자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앱 정보와 실제 빈 주차면의 일치율, 정보 갱신 주기, 장애 발생 건수, 월별 이용자 수를 함께 공개해야 한다. 중앙대로 대·소 주차장의 유료 전환을 앞두고 요금과 운영시간, 감면 기준도 사전에 안내할 필요가 있다. 이용 데이터를 토대로 혼잡 시간대와 주차 수요를 분석한다면 다음 확대 대상지를 정하는 근거도 분명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