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다문화·관광·마을축제 6곳 현장행보

-19~20일 지역행사 6곳 참석…시민·이주민·청년·예술인 만나 -다문화 한가족 축제·수원화성 미디어아트·청년 아이디어톤 현장 찾아 -주민 화합과 전통시장 활성화, 관광정책 제안까지 의정 관심 확대

2026-09-20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수원지역에서 열린 6개 행사에 참석했다. 다문화 교류와 주민 화합, 문화예술, 전통시장, 관광정책 등 행사별 주제는 달랐지만 시민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확인하는 일정으로 이어졌다.

김미경 의장과 시의원들은 19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18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찾았다. 행사는 세계민속의상 깃발퍼레이드와 유공자 표창, 국가별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외국인 주민 지원과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같은 날 화서1동에서는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제4회 아롱다롱 배롱나무 축제’가 열렸다. 주민노래자랑과 문화공연, 사진공모전 시상,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김 의장과 정옥선·조인희 의원이 참석했다.

팔달문 고객지원센터 앞에서는 ‘제14회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가 진행됐다. 김 의장과 정종윤 기획경제위원장 등은 상인과 시민을 만나고 본선 공연을 관람했다.

김 의장과 시의원들은 수원화성 화서문 일원에서 개막한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현장도 찾았다. 행사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과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됐으며, 10월 6일까지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이어진다.

20일에는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9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시상식에 참석했다. 전국 청년 30여 명과 본선 진출 16개 팀은 수원형 관광 생태계와 광교호수공원 명소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만석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2회 만석힐링예술축제’를 찾아 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을 만났다. 행사에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색소폰과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공연을 함께했다.

김 의장은 “다양한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기자메모/ 행사 참석이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 이어지려면 현장에서 나온 주민 의견과 청년 제안의 처리 과정이 뒤따라야 한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청년 아이디어톤 수상작의 정책 반영 여부와 다문화 주민 지원사업, 지역축제 예산 및 성과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 행사별 참석 실적을 넘어 제안 검토 일정과 담당 상임위원회, 다음 연도 예산 반영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의미도 분명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