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추석 연휴 비상응급 대응체계 가동…응급실 4곳 24시간 운영
24~27일 응급환자 진료·감염병 대응 위한 상황실 운영 병·의원 124곳과 약국 147곳 연휴 기간 문 열어 한아름병원, 추석 당일 제외 오전 9시~오후 10시 진료
양산시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응급환자 발생과 의료 공백에 대비한 비상응급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지역 응급실 4곳을 24시간 운영하고 병·의원 124곳과 약국 147곳을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시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베데스다복음병원, 양산성모병원, 본바른병원 등 4곳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인 한아름병원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해 소아 환자의 야간·휴일 진료를 지원한다.
경증환자가 응급실에 집중되는 것을 막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병·의원 124곳과 약국 147곳도 지정 운영한다.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산시보건소와 웅상보건소는 추석 전날인 24일 정상 진료한다.
재난과 응급의료, 감염병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상황실도 연휴 내내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재택근무 체계로 전환해 의료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연휴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시청·보건소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응급똑똑’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보건복지콜센터나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예방과 상황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