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 10개 지구 경로당 11곳에 추석 먹거리 전달

사과·배·고구마·감자 등 제철 먹거리 지원 어르신 건강 증진과 단지 공동체 활성화 기대

2026-09-18     배한익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부산도시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영구임대아파트 10개 지구 내 경로당 11곳에 제철 먹거리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함께 음식을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명절 기간 단지 공동체가 활기를 찾도록 돕기 위한 지원이다. 이번 사업은 먹거리 나눔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챙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도시공사는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온(溫)마음 담아 한가위’ 전달식을 열었다. 추석을 맞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간 소통을 늘리고, 단지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영구임대아파트 10개 지구에 있는 경로당 11개소다.

공사는 경로당에서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사과와 배, 고구마, 감자 등 제철 먹거리를 전달했다.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절 분위기를 나누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 본인 상황과 비교해 보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는 식품 지원과 함께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셈이다.

영구임대아파트 경로당은 단지 내 고령 입주민들이 일상적으로 교류하는 생활공간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추석 지원을 통해 경로당 중심의 소통을 늘리고 공동체 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먹거리 나눔이 어르신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명절을 계기로 단지 주민 간 관계를 촘촘하게 만드는 주거복지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경로당 11곳에 제철 식품을 전달하면서 입주민이 함께 먹거리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공동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재명 부산도시공사 복지사업본부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풍성한 먹거리를 함께 나누시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지원은 영구임대아파트 어르신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로당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으로는 이런 먹거리 지원이 명절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 간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로 얼마나 이어지는지가 주요 확인 지점이다. 부산도시공사의 주거복지 지원이 고령 입주민의 일상생활과 단지 공동체에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도 지켜볼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