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보현 의원, 중고차 수출산업 지원 기반 마련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지원 조례안 본회의 의결 수출단지 이전·친환경 현대화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 근거 마련 물류·해외시장·인력양성·디지털 기반 등 산업 지원체계 구축
인천 연수구 옥련동 중고자동차 수출단지 이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의회는 18일 제31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보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14일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본회의에 상정됐다.
이번 조례는 인천의 중고자동차 수출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존 수출단지의 이전과 정비, 친환경·현대화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정보현 의원은 지난 9월 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인천시의회 의안 처리 현황에도 해당 조례안이 정보현 의원 대표발의 안건으로 등재돼 있다.
특히 옥련동 일대에서 제기돼 온 수출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과 불법 주정차, 소음·분진 등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수출단지 이전과 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에는 중고자동차 수출산업의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을 비롯해 인천항 중심 물류체계 구축, 품질인증과 해외시장 개척, 전문인력 양성, 디지털 기반 조성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수출 상담과 행정절차 지원, 해외 바이어 연계, 교육·컨설팅 등을 담당하는 중고자동차 수출종합지원센터의 설치·운영 근거도 마련했다.
정보현 의원은 조례 통과를 계기로 옥련동 수출단지 이전과 현대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인천항과 연계한 물류체계와 디지털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