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높인다
계양구가족센터 주관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실시 22명 참석해 돌봄 공백 위기가구 사례 공유
2026-09-18 이정애 기자
인천 계양구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자리를 가졌다.
계양구는 지난 16일 계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계양구가족센터 주관으로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계양구가족센터와 노틀담복지관, 계양구청 아동보호과 드림스타트,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등 사례관리 담당자와 슈퍼바이저 조현순 교수를 비롯해 2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족의 사망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위기가구 사례를 공유하고, 대상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건강·돌봄·법률 분야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순 교수는 상속과 채무 문제에 대한 법률 지원과 성년후견제도 활용 방안, 대상자의 자기결정권을 고려한 사례관리 개입 방향,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 등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계양구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기관별 사례관리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복합적인 위기가구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함께 검토했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과 사례 공유를 이어가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위기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절히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