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의회 김남원 의장, 인천시에 5대 지원책 건의
군·구의회 의장들, 인천시 찾아 신설 자치구 재정 현안 논의 김남원 의장, 국비 626억 확보 등 검단구 재정 안정화 방안 제시 협의회, 특별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재정지원 확대 촉구
2026-09-18 이정애 기자
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가 신설 자치구의 조기 정착과 재정 안정을 위한 인천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지난 17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박찬대 인천시장과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을 만나 신설 자치구 출범에 따른 재정 부담과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종선 옹진군의회 의장, 김재남 남동구의회 의장, 유형숙 제물포구의회 의장, 고선희 서해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김남원 의장은 검단구의 재정 안정화를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며 국비 626억 원 확보와 미반영 시 시비 보전, 서해·검단구 간 정산 협의를 위한 시 차원의 조정기구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신설 자치구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우선 배분, 필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비 매칭 지원, 3~5년간 중장기 특별지원 대책 수립 등 5대 재정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별도로 ‘신설 자치구 재정지원 촉구 결의안’을 인천시에 전달했다. 결의안에는 신설 자치구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국비 확보에 나서는 한편 특별조정교부금과 보조금 등 가용한 재정수단을 활용해 지원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남원 의장은 행정체제 개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신설 자치구의 출범 초기 재정 문제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