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제26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망상해변 해양환경보전 활동’ 추진
2026-09-17 김종선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제26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17일(오늘) 오후 동해시 망상해변 일대에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내 고장 쓰레기, 내 손으로’를 슬로건으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동해해양경찰서를 비롯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한국동서발전 등 5개 기관·단체 관계자 약 60명이 참여해 망상해변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망상해변 해안가를 따라 이동하며 파도에 밀려온 스티로폼 잔해와 폐플라스틱,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총 1톤으로, 참가자들은 해안가 곳곳에 흩어진 쓰레기를 꼼꼼하게 수거하며 깨끗한 망상해변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배유진 주무관은 “손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해 보니 작게 버린 쓰레기도 바다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소중한 우리 바다를 지켜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영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깨끗한 동해바다를 위해 정화활동에 함께해 주신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