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경고 신호’ 미리 배운다…인제군, 군민 156명 건강강좌

2026-09-17     김종선 기자

인제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통종합복지타운 3층 다목적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의 초청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과 조기증상을 알고 평소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질환이 발생한 뒤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연은 이상조 한림의원 원장이 맡아 ‘아는 만큼 덜 아프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 원장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수칙과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을 설명할 예정이다.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조기증상과 경고 신호를 구별하는 방법도 다룬다. 주민들이 평소와 다른 신체 변화를 인지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평소 만성질환이나 건강관리를 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전문의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다.

인제군치매안심센터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치매 고위험군 관리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등 관련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뿐 아니라 치매 예방까지 연결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특정 환자군에 한정하지 않고 인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정원은 선착순 156명이다.

인제군은 의료기관 이용 여건이 상대적으로 제한될 수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임혜숙 인제군 보건정책과장은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살피고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이번 강좌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