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현장시장실서 주민 목소리 청취

최현덕 시장, 평내동 주요 현안 보고받고 현장 점검 남양주소방서 찾아 산악사고 대응과 출동 여건 확인 궁집 운영부터 교통·상권·문화까지 주민 건의사항 청취

2026-09-17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평내동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살피고 주민들의 생활 속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는 17일 평내동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지역 현안 점검과 주민 소통에 나섰다.

최현덕 시장은 먼저 평내동 지역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궁집 운영과 활용 방안 등 지역 주요 과제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소방서 측은 넓은 관할구역과 산지가 많은 지역 특성으로 인해 북부권과 산악지역의 신속한 출동 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가을철 산림 이용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대응체계를 살펴보고 지역 소방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후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궁집을 찾아 개방·운영 현황과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현재 시민에게 상시 개방된 궁집에서는 전통문화 체험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화길옹주와 궁집을 소재로 한 고택·궁중집 활용사업과 주민자치센터 연계 프로그램, 전통혼례 등 주민 참여형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최 시장은 궁집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평내동 주민센터에서 ‘시장 좀 만납시다’를 열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교통과 상권, 문화 등 지역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최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궁집과 같은 지역 자원을 잘 보존하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지역 현안과 시민 의견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