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3D펜으로 펼친 어린이들의 ‘K-건축’ 상상력

제2회 남동구 건축문화제 체험행사서 초등학생·학부모 창작활동 진행 전통미와 현대 건축기술 접목한 ‘K-Architecture Design Challenge’ 주제 대상 1점 등 총 14점 수상작 선정…10월부터 순회 전시 예정

2026-09-17     이정애 기자

어린이들이 3D펜으로 자신만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며 건축의 원리와 디자인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남동구는 최근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2회 남동구 건축문화제’ 체험행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건축사들의 재능기부와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이 함께 3D펜을 활용해 창의적인 건축물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K-Architecture Design Challenge’를 주제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 건축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제작하도록 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작품에 담겼다.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8점 등 모두 1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인천건축문화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한 뒤 10월 중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남동구청 로비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건축을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인천시 건축사협회와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건축문화 확산과 주민 소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