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별망성예술제 19일 개막…40회 맞아 공연 확대

창작극 ‘도깨비춤’ 개막 무대…공연·전시·경연 진행

2026-09-16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 별망성예술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선부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행사는 안산예총이 주최·주관한다. 창작극과 연극, 국악, 무용 공연을 비롯해 전시와 경연대회가 이틀간 이어진다. 안산시립국악단과 안산시립합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별망성지를 둘러보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도 두 차례 운영된다.

안산시는 제40회 별망성예술제를 오는 19일과 20일 선부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별망성예술제는 지역 역사와 문화예술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1987년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개막·축하공연과 경연대회, 안산예총 산하 지부별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9일에는 미술실기대회가 진행된다. 안산시립국악단과 청소년뮤직페어 수상자들도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시작되며, 창작극 ‘도깨비춤’이 개막공연으로 이어진다.

20일에는 안산시립합창단과 이태무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연극 ‘아모르파티’와 국악공연 ‘단원풍류’, 무용공연 ‘2026 티움’ 등 안산예총 산하 지부의 공연도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지역사를 직접 살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별망성지 역사 탐방은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된다. 시민이 별망성지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확인하는 일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0회를 맞은 별망성예술제는 오랜 시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온 지역 문화예술축제”라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가까이에서 즐기고 안산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40년을 이어온 지역 예술제의 힘은 무대의 규모보다 시민의 꾸준한 참여에서 나온다. 공연과 전시에 별망성지 탐방을 더한 이번 행사가 안산의 역사와 예술을 함께 기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