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추석 물가안정 총력…성수품 19개 품목 점검
-9월 27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가격·원산지 표시 등 확인 -여주사랑카드·배달특급 홍보…구매 물품 배송도우미 서비스 운영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여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과 불공정거래행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여주5일장에 맞춰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충우 시장과 소상공인단체, 시장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명절 성수품 19개 품목이다. 물가안정 대책기간은 오는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두 전통시장을 돌며 시민과 상인에게 물가안정 정책을 알렸다.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여주사랑카드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도 안내했다. 장보기 방문객에게는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이충우 시장은 시장 점포를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추석 성수품과 여주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장보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의 이동 편의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승강장까지 옮겨주는 ‘배송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물가안정 대책기간 동안 성수품 19개 품목의 가격 변동을 살핀다.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점검도 이어갈 방침이다. 다만 이번 자료에는 품목별 기준가격과 점검 횟수, 위반행위 처리 기준은 제시되지 않았다.
이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축이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명절 물가안정은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 성수품 가격을 꾸준히 살피고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는 정책이 함께 추진될 때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