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추석 연휴 하천·산림 비상근무 가동

-연휴 기간 비상근무 유지…안전사고·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오산천 친수공간·산책로 시설물 점검…녹지 지장목 사전 제거

2026-09-16     김유수 기자

[뉴스타운/김유수 기자] 오산시는 추석 전부터 연휴 기간까지 하천과 녹지 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순찰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 귀성객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오산천 등 주요 하천 친수공간과 산책로의 시설물 상태를 확인한다.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녹지 내 지장목은 연휴 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시설물 이상 여부와 통행 환경도 순찰 과정에서 함께 점검한다.

산불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추석 연휴에는 성묘객과 등산객이 증가해 산림 인근에서 화기 사용이나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주요 산림지역과 등산로를 중심으로 취약지 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다만 비상근무 인원과 운영 시간, 구체적인 점검 대상지는 이번 자료에 공개되지 않았다.

오산시 하천녹지과장은 “추석 명절에는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하천과 공원, 산림지역을 이용하는 만큼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천 이용 시 안전수칙을 지키고 산림 인근에서는 불법 소각과 화기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자메모/ 명절 안전대책은 사고 이후 대응보다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 하천 시설물과 산책로, 산불 취약지역을 연휴 전에 살피는 조치가 현장 안전으로 이어지려면 점검 결과와 조치 여부를 빠짐없이 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