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인계초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점검

“스쿨존 불법 주정차 멈춰주세요”…80여 명 참여

2026-09-16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가 1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시와 팔달경찰서, 인계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 승하차 구역의 불법 주정차 예방과 올바른 승하차 방법을 안내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감속과 일시정지 등 운전자 안전수칙도 알렸다. 수원시는 이날 캠페인을 끝으로 4개 구 개학기 합동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 승하차 구역과 학교 주변 통학로를 살폈다. 차량의 불법 주정차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정차 질서 준수를 안내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에게는 서행과 일시정지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학생들의 이동을 방해하거나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등굣길 위해요소도 함께 점검했다.

수원시는 개학기를 맞아 구별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이어왔다. 장안구 대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권선구 금곡초등학교, 영통구 잠원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팔달구 인계초등학교까지 점검하면서 4개 구 일정을 마쳤다.

이번 활동에는 행정기관과 경찰뿐 아니라 학교와 교통안전 관련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학교 주변의 교통질서를 점검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수칙을 현장에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등굣길 안전은 캠페인 당일에만 확인해서는 지키기 어렵다. 학교별 통학로 위험요소와 불법 주정차 발생 구간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확인된 문제를 시설 개선과 단속으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 학부모와 운전자도 어린이 승하차 구역의 질서를 지켜야 한다. 민·관·경 협력이 일상적인 현장 관리로 이어질 때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도 높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