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추석 종합대책 가동…응급실 10곳 운영

-연휴 사건·사고 공동 대응…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 제공 -화성행궁·박물관·시립미술관 추석 당일 무료 개방 -청소·상수도 복구·성수품 관리…취약계층 지원도 점검

2026-09-16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 10곳을 가동하고 청소와 상수도 긴급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화성행궁과 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은 추석 당일인 25일 무료 개방한다. 문화시설과 수원수목원도 연휴 기간 운영한다. 시는 물가와 안전, 산불 예방, 취약계층 지원 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수원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준 시장 주재로 ‘2026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이웃사랑 실천, 주민 생활불편 해소, 문화·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종합상황반은 연휴 중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관계 부서와 공동 대응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처리한다.

응급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종합병원과 병원 응급실 10곳이 24시간 운영된다.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 분야에서는 집중 청소 기간을 운영하고 상수도 긴급복구반을 편성한다. 추석 성수품의 수급과 가격 동향도 점검한다.

문화시설 운영 일정도 마련했다. 화성행궁은 25일 무료 개방한다. 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과 수원시립미술관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고 25일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정조테마공연장, 수원전통문화관, 수원시미디어센터, 수원수목원도 정상 운영한다.

이재준 시장은 물가 관리와 안전 점검, 산불 예방, 취약계층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운영 병원과 약국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주문했다.

기자메모/ 종합대책의 성패는 계획보다 현장 대응 속도에서 갈린다. 의료기관·약국 운영 정보와 문화시설별 개방 시간을 수원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필요가 있다. 연휴 중 접수된 시민 불편 사항도 분야별로 기록해 다음 명절 대책에 반영한다면 행정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