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추석 나눔…5개 기업·단체 1억 2642만 원 기탁
-녹원회·대선제분·경기고속·대원고속·참맛 참여 -밀가루 1.5t과 온누리상품권·식품 지역사회 전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거쳐 취약계층·복지시설 지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특례시에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 5개 기업·단체가 참여했으며 기탁 규모는 총 1억 2642만 원 상당이다. 지원 물품은 밀가루 1.5t과 온누리상품권, 전투식량·즉석조리식품 등이다. 기탁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고속과 대원고속은 2021년부터 매년 추석마다 같은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장실에서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에는 사단법인 녹원회와 대선제분㈜, ㈜경기고속, ㈜대원고속, ㈜참맛이 참여했다. 5개 기업·단체가 맡긴 성품의 전체 가액은 1억 2642만 원이다.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녹원회와 밀가루 제조기업 대선제분은 밀가루 1.5t을 기탁했다. 경기고속과 대원고속은 취약계층의 명절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0만 원어치를 전달했다.
두 운송기업은 2021년부터 매년 추석을 앞두고 용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해 왔다.
전투식량과 즉석조리식품 제조기업 참맛은 1억 1442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내놨다. 해당 물품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탁자들과 만나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마음을 전해주신 기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이번 인연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명절 나눔은 기탁 규모뿐 아니라 필요한 가구와 시설에 물품이 제때 전달되는 과정도 중요하다. 용인시와 관계기관이 수요를 세밀하게 파악해 밀가루와 상품권, 즉석식품이 필요한 곳에 고르게 지원되도록 관리한다면 민간의 선의가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명절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