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추석 앞두고 밀양 돌봄·전통시장 민생 점검
밀양시립노인요양원 찾아 어르신 안부·종사자 격려 밀양아리랑시장서 성수품 구매하며 장바구니 물가 확인 상인 애로사항 청취…시설 개선·상권 활성화 지원 추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추석을 앞둔 16일 밀양시립노인요양원과 밀양아리랑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돌봄 환경과 명절 연휴 비상대응체계를 살피고,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장바구니 물가와 전통시장 체감경기를 점검했다. 명절 기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현장을 챙기는 동시에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생 행보다.
먼저 밀양시립노인요양원을 찾은 박 지사는 입소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연휴에도 돌봄 업무를 이어가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설에는 정원 99명 가운데 어르신 89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종사자 65명이 근무하고 있다.
박 지사는 치매전담실과 일반요양실을 둘러보며 생활환경과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명절 연휴에도 안정적인 돌봄이 이어지도록 종사자들의 교대근무와 휴식 여건을 보장하고, 응급환자 발생과 화재 등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밀양아리랑시장으로 이동해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면서 가격 동향과 판매 상황을 살폈다. 시장 상인들과 만나 명절 대목의 체감경기와 운영상 어려움을 듣고, 시설 개선을 비롯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경남도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필요한 사안은 관련 절차를 거쳐 개선할 방침이다.
도는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설현대화와 상권 활성화, 시장매니저 지원,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박 지사는 “추석은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인 만큼 돌봄이 필요한 도민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에는 활기가 돌 수 있도록 민생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