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문화예술정책 타운홀 미팅…시민 60명과 퐁피두 분관 논의
민선 9기 문화예술정책 비전·지역 예술인 지원정책 발표 30일 부산시청서 개최…시민 의견 정책 수립·실행에 반영
부산시가 시민 60명과 문화예술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을 연다. 생활문화와 문화산업, 지역 예술인 지원정책을 비롯해 지역 문화계 주요 현안인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건립도 논의한다.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문화기본도시 부산, 시민이 묻고 부산이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시민의 문화 기본권을 높이기 위한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행사는 1부 정책 발표와 2부 현안 토론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생활문화와 문화산업, 거버넌스 등을 중심으로 민선 9기 문화예술정책 비전을 제시한다. 지역 예술인 지원정책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관련 내용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건립 등 지역 문화계 주요 현안을 다룬다. 정해진 정책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부산시와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문화예술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시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는 연령과 성별, 거주지역, 관심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가자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오는 23일까지 모바일 초청장을 발송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은 문화예술정책 실행에 있어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과 부산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 무엇인지를 놓고 시민들과 충분히 생각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민선 9기 문화예술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14일에도 ‘부산의 미래, 바다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어 해양수도 정책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