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가족과 함께 버섯 수확·피자 만들기 영양체험
가족 참여형 영양 특화사업 ‘버섯 농부의 건강이야기’ 운영 지역 농가 연계해 버섯 생육교육·수확·피자 만들기 체험 AI 맞춤형 영양교육 영상으로 가정에서도 식생활 교육 지원
2026-09-16 이정애 기자
아이들이 직접 버섯을 수확하고 피자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친숙하지 않았던 식재료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가족 영양교육이 진행됐다.
인천시 서해구가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센터 등록기관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참여형 영양 특화사업 ‘버섯 농부의 건강이야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 농가 ‘두리버섯농장’과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버섯의 생육 환경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은 뒤 직접 버섯을 수확하고 피자를 만드는 등 다양한 오감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센터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맞춤형 버섯 영양교육 영상도 제공해 체험 이후 가정에서도 식재료와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론교육과 체험활동, 버섯 관련 영상이 아이가 버섯과 친숙해지는 데 도움이 됐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평생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농가 체험과 AI 기반 콘텐츠를 연계해 아이들이 기피하기 쉬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스마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