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11개 섬 음악동아리 한자리에…‘섬마을밴드’ 성료
제9회 섬마을밴드 음악축제 대이작도서 주민·관광객 호응 11개 음악동아리 참여…밴드·색소폰·통기타·플롯 공연 전문강사 교육 거쳐 주민들이 직접 무대 주인공으로 참여
2026-09-16 이정애 기자
옹진군 각 섬에서 활동하는 주민 음악동아리들이 대이작도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옹진군은 지난 12일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에서 ‘2026년 섬마을밴드 음악축제’를 개최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섬마을밴드 음악축제는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함께 나누는 생활문화 축제다.
특히 전문강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직접 무대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돼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옹진군 각 섬에서 활동하는 11개 음악동아리가 참여했다.
북도면 ‘바다소리 앙상블’을 비롯해 백령면 ‘늘[NLL]밴드’와 ‘하얀날개 밴드’, 덕적면 ‘큰물섬 색소폰’, 자월면 ‘풀등밴드’, ‘풀등 통기타’, ‘알미 색소폰’, 영흥면 ‘Y밴드’, ‘영흥 색소폰’, ‘목섬밴드’, ‘FEY플롯동호회’ 등이 무대에 올랐다.
참가팀들은 밴드와 색소폰, 통기타, 플롯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실력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섬 곳곳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교류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 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