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살예방사업 전국 우수…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전국 우수 기초지자체 7곳 중 하나로 선정 2023·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우수 지자체 표창 민관 협력 기반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 호평

2026-09-16     김국진 기자
김해시와

김해시가 생명존중대책본부 운영과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상담·치료 연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2025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7개 우수 기초지자체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으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우수 지자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자살예방사업의 계획 수립과 실행 과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해지역 자살사망자는 2022년 150명에서 2023년 147명으로 줄었다가 2024년 153명으로 늘었으나, 2025년에는 138명으로 감소했다. 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체계를 꾸준히 강화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생명존중대책본부와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왔다. 또한 자살 위험이 높은 시민을 조기에 찾아 상담과 치료로 연계하고, 공공기관과 의료·복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망을 확대해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주변 사람의 어려움을 한 번 더 살피고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팀과 관계기관이 협력해 김해에 맞는 예방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