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적십자 봉사원들 추석맞이 405가구 나눔

적십자 봉사원 60여 명 참여해 명절 음식 직접 준비 동태전·해물동그랑땡·물김치 등 음식 꾸러미 구성 405가구 찾아 명절 인사와 함께 음식 전달하며 안부 확인

2026-09-16     이정애 기자

추석을 앞두고 남양주시에서 지역 이웃을 위한 명절 나눔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는 16일 금곡동 동북봉사관에서 ‘나눔의 행복, 풍요로운 한가위’ 행사를 열고 직접 준비한 명절 음식과 식료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 봉사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원들은 동태전과 해물동그랑땡, 물김치 등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고 송편과 소고기 국거리, 곰탕, 과일 등을 함께 담은 음식 꾸러미를 준비했다.

준비된 꾸러미는 이날 오후 지역 내 405가구에 전달됐다. 봉사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명절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음식 준비 과정에 함께했다. 이른 시간부터 명절 음식을 마련한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최현덕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져 모두가 정을 나누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는 재난·재해 구호활동을 비롯해 어르신 반찬 나눔과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