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전 건설현장 266억원 조기 지급
종합건설본부, 토목부 소관 14개 현장 지급현황 전수 점검 기성금·감리비·폐기물처리용역비 등 9월 중 266억원 지급 협력업체·건설근로자 자금 부담 완화 위해 지급상황 관리
2026-09-16 이정애 기자
인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현장의 자금 흐름을 점검하고 공사대금 집행에 속도를 낸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건설근로자와 협력업체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토목부가 관리하는 14개 건설현장의 공사대금 지급현황을 전수 확인하고, 9월 중 기성금과 감리비, 폐기물처리용역비 등 약 266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각 현장에서는 기성검사와 관련 서류 검토 등 지급 절차를 앞당겨 진행하고 있다. 종합건설본부는 현장별 공사대금 지급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관리하도록 하는 한편, 실제 지급된 대금이 협력업체와 건설근로자에게 원활하게 전달되는지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추석 전 건설현장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해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원도급사와 협력업체 간 원활한 대금 지급을 통해 상생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한남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건설현장의 공사대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기성검사와 지급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건설근로자와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급 상황을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